HOHO & LOVE

다시금 D-2

별빛그림자 2012. 2. 23. 03:04
초음파 검사 이틀전..
드디어 HOHO 너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생겼을까? 크기는 얼마만할까?

엄마를 그렇게 고생시키는 요놈.. 고생시키는 만큼 잘자라고 있겠지?

요즘 추자는 입덧으로 인해 5kg 이나 빠져서
얼굴이 홀쭉하기 그지 없다. 그 많던 식탐은 입덧이라는 장애물에 부딪혀
음식을 거의 못먹고 있지.

지난 번에는 입덧으로 헛구역질을 하다가
코피까지 낳었다. 공부할때는 한번도 나지 않았던 코피였는데...

이제 10주차!!

조금만 더 힘내서 자라나고 엄마 밥 먹게 해줘~~ ^^;

낼 모래 이쁜 모습으로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