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 & LOVE

달콤한 인생

별빛그림자 2014. 7. 1. 06:29

만 21개월 윤서희양~! 


드디어 달콤한 세상 첫번째 판도라의 상자가 봉인 해제 되었다.


바로 아.이.스.크.림~!


원래 만 두살이 되면 기념으로 주고 싶었지만 그 때가 되면 무더운 여름이 다 지나갈 것 같아,

예상보다는 다소 이른 시점에 아이스크림을 맛보게 하였다.


일주일에 단 한번, 그리고 오직 바닐라 라는 제한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서희의 입 속에 들어가 혀를 통해 그 달콤 부드러운 느낌이 뇌로 전달되는 순간, 

서희는 "더 줘~"를 연달아 외치며, 눈에는 기쁨과 더 먹고 싶다는 갈망이 혼재되어 표현이 된다.  


참 귀여운 모습이다. 


지금 나에게 현금으로 수억원을 준다고 하면 서희의 저런 궁극(?)적으로 행복한 표정을 재연할 수 있을까?

아마도 그렇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서희의 모습과 표정과 기분을

엄마와 아빠는 마음 한 편에 소중히 담아두고 싶다.

더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