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 & LOVE
Daddy's club
별빛그림자
2014. 9. 6. 04:44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아빠들의 아기 대동 모임~!
사실 이 모임은 이날 하루가 전부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함께 할 수 있는 아빠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이날, 율휘네랑은 오전에 만나 Lazy Jane Caffe 에서 브런치를 먹었는데,
남자 둘이 아이 둘을 데리고 넓은 자리에서 밥을 먹으니,
왠지 동성애 커플이 입양한 애들 데리고 나왔을 거라 비취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허걱.. 아무도 그렇게 쳐다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 하핫...
그리고 뒤이어 동물원으로~! 여기서는 세린이네도 합류해서 더 큰 규모의 Daddy's club 이 완성되었다.
세린이가 오니 서희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역시 서희의 자타공인 베프 세린양~!
비록 반나절의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이렇게 엄마 없이 만나는 것도 나름 해볼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