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
관리 메뉴

행복바라기

서희의 네번째 생일잔치 본문

HOHO & LOVE

서희의 네번째 생일잔치

별빛그림자 2016. 9. 3. 14:19

선우의 돌잔치에 이어, 곧 있을 서희의 생일 잔치도

내가 있는 동안 하기로 했다. 아이가 한 두살이었을때의 생일파티는 아이를 축하해 주는 어른들의 파티인데,

세살이 넘어가니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의 파티로 그 성격자체가 넘어간다.


그래서 파티를 통해 재미있게 혹은 관심있게 볼 수 있는 것은,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평소에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를 살짝 엿볼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서희의 생일 파티는 작년과 같이 Little Gym 에서 열었는데,

생일이 비슷한 서희의 예전 어린이집 절친 Hazel과 공동으로 주최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어런이집 친구들과 주변의 한국 친구들을 초대했다. 






만나자마자, 

오랜만에 만났음에도 어색함 하나없이 금방 같이 어울려 뛰어다니는 서희와 헤이즐~! 



선우는 아직 이 공간에서 뛰어놀기에는 너무 어려서 쿠션에서만 섰다 앉았다 뒹굴거리곤 했다.


그래도 누나 생일파티에 와서 신나해하는 선우군~!



리틀짐에서 진행해준 프로그램 중, 가장 하이라이트는 커다란 원형 천막의 가운데 생일의 주인공인

서희랑 헤이즐이 앉아있고, 다른 아이들이 그 천막의 가장자리를 잡고 빙빙 돌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것.


신나서 어쩔줄 몰랐던 서희와 헤이즐~^^;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Frozen 케익~!! 인기만점이었다.그리고 이어진 식사 & 케익 의 시간. 둘이 함께 하니 촛불도 함께 껐다. 케익은 헤이즐 부모님이 준비해주셨는데, 



생일파티에 와준 모든 서희와 헤이즐의 친구들~!! 귀여운 녀석들~!!

이렇게 보니 쑥쑥 크는 것은 서희 뿐만이 아니구나~!!

서희의 예전 어린이집 친구들은 평소에 보기 힘들어서 오랜만에 만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다들 폭풍성장해 있어서 순간 깜놀하기도 했다.


모두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오늘 하루가 아이들이 자라난 한참 후에는 기억조차 하기 힘든

한 순간에 불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순간이 그들에게 아주 행복한 감정으로 남게 되기를 바래본다.

'HOHO &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구쟁이 우리 아들~!  (0) 2019.04.07
달님에게 소원을~!  (0) 2016.09.17
선우의 돌잔치  (0) 2016.09.03
선우의 세례식  (0) 2016.08.26
선우의 양평 생활~!  (3) 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