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이유식 시작~~~~~~~!! 본문
우리 이쁜 서희양의 이유식 도전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첫 시작은 가볍게 쌀 미음~!!
믹서기로 흰쌀을 왱왱 갈아서, 쌀의 열배정도되는 물과 함께 폴폴 끓인 후 채에 거르면 완성~!
아무런 간도 하지 않은 이 미음이 과연 맛이나 있을까??
의구심도 들고, 잘 먹지 않을까봐 두렵기도 했다.
브로그니에 주치의의 조언에 따라 모유를 살짝 첨가하기로 결정~!
범보의자에 앉히고 '고은' 이모가 사다준 앞덥개를 한 후
조심스레 한 숟갈 떠주는 추자의 손 (아래 사진)
오홋.. 럴수 럴수 이럴수~!
이렇게 숟가락을 따라 입을 내미는 서희는 왠지 처음 시도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숟가락으로 밥먹은지 한 십년은 된 듯한 연륜마저 느껴지는 듯 했다.
오홋.. 완전 최고~!! 이렇게 잘 먹을 줄 이야~!!
추자와 나는 다시한번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이유식은 모유 수유와는 또다른 도전 이기 때문에,
이렇게 첫 발을 성공적으로 떼었다는 것이 우리부부에게는 크게 다가왔고,
첫 시도가 끝난 후 서희의 모습은 한층 더 자라난 듯한 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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