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상처~ ㅠㅠ;; 본문
태어났을때부터 서희의 자학(?)은 정말 끊임이 없어왔다.
어찌나 얼굴에 상처를 내는지.. 손톱을 아무리 깎고 또 깎아보아도 소용이 없다.
순식간에 얼굴을 긁어버려서, 콧잔등이 말끔한 날이 별로 없다.
아.. 비록 그 크기는 좁쌀만 하지만,
엄마 아빠 눈에는 그 상처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가슴이 아려온다.
예전에는 장갑도 끼워보았지만,
손가락으로 한창 무언가를 만지작 거리며 즐거워할 시기에
손을 싸매는 것이 있으면 답답할 것 같아 장갑은 이내 치워버렸다.
지금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서희를 지켜보는 것과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고작일 뿐..
윤.서.희.!!!
이쁘게 나아줬는데, 얼굴에 상처내면 되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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