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day
Total
관리 메뉴

행복바라기

안녕 호호양~!! 본문

HOHO & LOVE

안녕 호호양~!!

별빛그림자 2012. 5. 15. 06:23

쏘리~!! 너무 오래간만에 글을 쓴다. 이 게으른 아빠를 부디 용서해줘~!..


그동안 추자와 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학기말인지라 추자는 정신없이 기말 시험, 레포트 그리고 발표까지

부풀어 오르는 배를 감싸안고 학구열에 불타올랐지. 나는 물론 그 옆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고..


호호는 아빠의 게으름 보다는 엄마의 학구열을 물려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 가장 행복한 소식 하나~!


이제 호호 너를 호호양으로 부를 수 있다는 것~!!


추자와 나는 네가 딸인 것을 알고난 후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


네가 자라나면서 귀여운 꼬마아가씨에서 어여쁜 숙녀가 되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흐뭇하다. 하지만 앞으로도 주구장창 말하겠지만, 호호 신랑감은 무조건 데릴사위야~!! ㅋㅋ

추자도 호호가 딸이어서 이쁜 옷들을 많이 입힐 수 있다고 벌써부터 들떠있다.


며칠전에는 추자와 함께 '사랑학 개론'이라는 영화를 봤다.

한고은과 엄태웅이 주연으로 나오는 한국영화인데 1990년대 시절의 '첫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지..

이 영화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도 해보았어..


우리 호호양도 앞으로 언젠가는 '첫사랑'이라는 것을 해보겠지?

그것이 호호양에게 얼마나 아름답고 설레이고 풋풋하고 행복할까 어쩌면 다소 가슴시릴 수도 있을거고..


호호양~!


이제 추자 뱃속에 있은 지도 어언 20주를 갓 넘었다..

앞으로 또다른 20여주가 남아있지..  추자도 호호도 힘내자구~! 화이팅!!


'HOHO &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스칸디 대디  (0) 2012.05.30
평화로운 금요일  (0) 2012.05.26
듣고 있니??  (0) 2012.04.24
엄마의 수난  (0) 2012.04.14
입덧의 귀환  (0)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