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에취이이이~!! 본문
2012년 여름.. 호호를 뱃속에 품고 있는 추자양..
가만히 있어도 힘이 들 지경인데, 무심한 하늘은 날씨마저 푹푹찌게 하는구나.
지난 한 주간, 이곳의 평균 기온은 섭씨 40도 이상이었다. 한마디로 미친 날씨~!!
비는 한방울도 오지 않고, 아침이든 밤이든 푹푹 찌기만 했다.
추자양은 밤 잠을 설치고 거실과 방을 들락날락 거리길 여러차례 하고 난 후에야 아침을 맞았고,
나는 반대로 냉방벙이 심하게 걸려 며칠동안이나 갤갤되고 있다.
에휴우우우~~~!!
하지만, 호호는 엄마 뱃속에서 잘 보호되고 있겠지..
우리는 그거 하나면 되... 추자가 아무리 잠을 설쳐도.. 내가 아무리 콜록거려도,
네가 아프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기만 해준다면, 세상에 바랄게 없을 것 같아.
에취~! 에휴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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