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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 Chicago 본문

흔적을묻히고

2018.12.30 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 Chicago

별빛그림자 2019. 3. 18. 06:17

연말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시카고로 향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주로 테마는 과학과 기술 산업 등으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은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어서

날씨는 추웠지만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첫 인상은 익히 들어온 것처럼 그 규모가 꽤 상당히 컸고,

다 돌아보려면 하루 온 종일을 다 보내야 할 듯 했다.



너무 추운 날씨에 꽁꽁 중무장하고 출동~~!


일요일에는 근처 주택가의 스트리트 파킹이 무료여서

멀찍이 주차를 하고 걸어왔다.


이젠 연간 회원권을 끊었으니

담부턴 지하에 주차장에 무료로 델 수 있겠지~ ㅎㅎ



처음 향한 곳은 낙농업 테마의 공간~!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않는 ( ^^) 선우도 모형 소랑 신나게 놀았다.


"John Deere" 트렉터도 몰아보고~~!



엄청나 큰 사이즈의 바퀴엔 서희랑 친구가 들어가도 여유가 있었다.


점심을 먹기전 향한 곳은 놀이 공간이었다.

이곳은 아이들로 항상 붐비기 때문인지,

미리 입장 시간을 예약하고 지정된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했다.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 


이후 푸드 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사람들도 너무 붐비고, 가격도 비싼 데다 

맛도 그냥저냥 이었다. 


여하튼 배를 부르게 하고 향한 곳은 

이곳의 하이라이트~~~!!


바로 실제 독일 잠수함 (U-505)이 있는 곳이었다.


이 독일 잠수함은 세계 2차대전때 미군에 의해 나포되어 

이곳에 전시된 것이다.


실제 잠수함을 전시한다는 것 자체도 신기했지만, 

이 박물관 안으로 옮기는 과정을 보여준 장면도 꽤 흥미로웠다.



잠수함 내부로 들어가려면 추가요금을 내야해서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알찬 시간이었다.


다시 돌아와 윗층으로~


뭐니뭐니해도 선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기차~!!

"Dinosaur Train" 과 "Thomas and Friends" 가 선우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시리즈이다.



그리고 뒤편엔 "은하철도 999"~!!!


기차가 어둠을 해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이 외에도 

자연 현상을 시뮬레이션 해주는 장치들이 인상적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건물 3층 높이의 장치가 토네이도 발생과 소멸을 보여주는데 

꽤 흥미로웠다.


소문으로만 들어서 

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렇게 와보니 

역시 명불허전~!


몇 번은 다시 가보고 싶긴 한데, 

아이오와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인지라,


일년 연간 회원권 기간 안에 

한 번은 더 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