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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 뚫어뚫어~~!!!!! 본문

HOHO & LOVE

눈물샘 뚫어뚫어~~!!!!!

별빛그림자 2013. 4. 24. 03:58

얼마 전, 자다가 일어난 서희 눈이 퉁퉁 부어있었다.


추자가 약간 눈이 붓는 기질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왼쪽 눈에 노란 눈꼽이 끼기 시작하더니, 

곧 그 눈꼽의 양이 엄청 많아지고 곧 눈물에 조금씩 녹아 지저분하게 번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열도 갑자기 오르고, 힘들어하는 서희의 모습을 보며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몰랐었다.


다행히 하루만에 열은 내려갔고, 붓기도 금새 빠져서 

며칠 후 6달 첵업을 갔을 땐, 감염일 수도 있으니 약을 눈에 바르라고 해서 그 이후로 종종 바르곤 했다.


하지만 며칠 전, 다시 서희가 열이 꽤 올라 다시 병원을 찾았을 때, 

왜 서희 눈에 눈꼽이 끼었는지 그 원인을 듣게 되었다.


바로 왼쪽눈의 눈물샘 (Tear dock) 이 막혔던 것...


아기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수술을 받거나

아니면 민간요법으로 손으로 눈과 코사이를 꼭꼭 눌러줘야 한다고 한다.


우리 서희.. 그동안 얼마나 답답했을까?

엄마 아빠는 감염인줄만 알고 약만 발라주었으니..  이궁...


그 뒤로는 아무리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수술을 피하기 위해,

종종 서희의 눈과 코사이를 눌러주곤 한다. 


하지만 서희가 어찌나 자지러지게 싫어하던지..

하지만 어쩔수 없어!!!!  


서희~!! 눈물샘을 뻥 하고 뚫어주마!!!



석양 무렵 햇살을 등뒤로~!! 바나나에 몰두중인 서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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