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서희와 하얀 눈~! 본문
매디슨에 올해도 어김없이 폭설이 몰아친다.
물론 예년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역시 한번 내린 눈은 내년 5월이 오기까진 녹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 서희가 눈이 펑펑 내리던 창문 밖 풍경을 기억해서 일까? 아님 본능적으로 눈이 좋은 걸까?
걷기 시작한 후로 부쩍 바깥에 나가고 싶어하는 서희는 뽀도독 거리는 눈 위에서 걷는걸 참 좋아하는 것 같다.
근데 어찌나 장갑 끼는 건 싫어하는지.. 눈 만지면 손이 차가울텐데~ ㅠㅠ;;
모자 쓰는 것, 외투 입는 것, 그리고 신발 신는 것 등등 바깥에 나갈 준비와 관련해서는 척척인데...
때론 성질급한 서희양.. 혼자서 입어보겠다고 바둥바둥 거리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다.
근데, 유독 왜 장갑은 싫어하는지.. 흠...
서희의 눈사랑은 밤낮이 따로 없다.
춥다고 안된다고 한참을 달래다가 결국 두손두발 다 든 엄마... 서희를 데리고 집앞에 쌓인 눈밭을 산책중인 모습들~!!
무빙세일에서 장만한 썰매를 타고 고고씽~~~~~!!
달려라 달려~~~~~~~ ^^;;
아직은 평지에서 달리고 있지만,
조금만 기다려~!! 이제 곧 경사진 곳에서 신나는 라이드를 즐겨보자고~~!
하얀눈과 서희~!
오늘도 뽀도독 거리는 눈을 밟으며,
이 추운 겨울을 신나게 보내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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