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봄의 첫 날을 맞이하여.. 본문
지난 겨울은 왜 이럽게 더운지,
아마도 기상이변이 아닌가 싶다.
아직은 추워야 마땅한 3월의 한 복판인데도 불구하고,
거리에 쌓여 있던 눈들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고,
겨울내 꽁꽁 얼어있던 멘도타 호수는 어느새 언제 얼었냐는듯이 출렁거리고 있다.
요즘 나와 추자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헉헉 대고 있다. 특히 나는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이고 있어.
이건 좀 말이 안되다 싶게 더워.. 마치 한 여름 같아..
하지만 호호는 엄마 뱃속에 있으니
날씨변화에 상관없이 엄마의 보호를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겠지?
네가 태어나면,
처음 맞이하는 계절이 가을일거야..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은 낙옆들을 보면서
이 세상을 대면하는 거야..
그리고 어느정도 세상에 익숙해질 즈음에는,
매서운 추위를 맞겠지.. 이곳 매디슨에서의 겨울은 결코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만,
호호는 추자와 나의 피를 받은 만큼, 겨울을 즐길 수 있을거야..
시간이 흘러 봄이 오고,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따뜻해져가는 햇살을 맞으며, 호호는 기어다니게 되겠지.. ^^;;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한 여름이 다가서면, 아마도 추자는 프릴림(중요한 시험)을 본다고
고생을 할 터이고, 우리 호호는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거야~!!
ㅋㅋ 행복한 그날들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무럭무럭~!! 아자아자
아마도 기상이변이 아닌가 싶다.
아직은 추워야 마땅한 3월의 한 복판인데도 불구하고,
거리에 쌓여 있던 눈들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고,
겨울내 꽁꽁 얼어있던 멘도타 호수는 어느새 언제 얼었냐는듯이 출렁거리고 있다.
요즘 나와 추자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헉헉 대고 있다. 특히 나는 더위에 약하기 때문에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이고 있어.
이건 좀 말이 안되다 싶게 더워.. 마치 한 여름 같아..
하지만 호호는 엄마 뱃속에 있으니
날씨변화에 상관없이 엄마의 보호를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겠지?
네가 태어나면,
처음 맞이하는 계절이 가을일거야..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들은 낙옆들을 보면서
이 세상을 대면하는 거야..
그리고 어느정도 세상에 익숙해질 즈음에는,
매서운 추위를 맞겠지.. 이곳 매디슨에서의 겨울은 결코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만,
호호는 추자와 나의 피를 받은 만큼, 겨울을 즐길 수 있을거야..
시간이 흘러 봄이 오고, 내년 이맘 때 쯤이면,
따뜻해져가는 햇살을 맞으며, 호호는 기어다니게 되겠지.. ^^;;
벌써부터 그날이 기다려진다..
그리고 한 여름이 다가서면, 아마도 추자는 프릴림(중요한 시험)을 본다고
고생을 할 터이고, 우리 호호는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거야~!!
ㅋㅋ 행복한 그날들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무럭무럭~!!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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