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Everyday 드레스~!! 본문
어려서부터 남달리 패션에 민감한 아이였던 서희양...
요즘 들어서는 ONLY 드레스만을 고수하신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밥을 먹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할때면
언제나 "오늘은 드레스 입고 갈래~~" 를 연신 주문하시는 우리 딸~!
다행히 엄마가 지난 중고장터에서 드레스를 네다섯벌 사놓은 것이 있어서
매일마다 다른 드레스를 입고 나가기는 하지만...
ㅎㅎㅎ
어린이 집에 가면
왠지 서희혼자 드레스를 입고 있는 것 같아 어색하고 웃기기도 한다.
신데렐라 영화를 봐서 그런가?
아님 여자 아이로서 본능인가? ㅋㅋ
이젠 어렴풋이 남자와 여자의 개념이 잡혀가는 서희양~!
요즘 서희가 남녀를 구분하는 방법은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아빠는 남자야.. 그래서 드레스 못입어.. 엄마와 이오는 여자라서 드레스 입을 수 있어~!"
귀여운 우리딸..
아빠는 서희가 공주풍 보다는 보이쉬하고 시크하길 바랬지만... ㅋㅋㅋ
공주 서희도 이쁘긴 이쁘네.. 고슴도치아빠~!
그래도 드레스 입고 할건 다함.. 놀이터에서 뒹굴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신나게 뛰어노는 우리딸..
덕분에 드레스 빨래로 고생하는 사람은 엄마...ㅎㅎ
'HOHO & LOV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술은 어려워~~ (0) | 2015.07.14 |
---|---|
처음 간 친구의 생일 파티 (0) | 2015.05.21 |
연날리자~~ (0) | 2015.05.05 |
서희의 day life~!! @ 어린이집 (0) | 2015.04.27 |
Easter Sunday ~! (0) | 2015.04.10 |